아내가 신도림 성지에서 진행한 닌텐도 스위치 OLED모델 구입권 추첨에 당첨되어 새로 업어오게 되었다. 가격은 41만 몇 천원... 기존에 사용하던 구형 스위치 제품을 팔고 신제품 구입시 좀 보태고자 했는데 마침 가지고 있던 코인의 시세가 두배가 되어 딱 팔고 나니 신제품을 살 수 있는 비용을 충당할 수 있게 되었다.

OLED 본체와 액정보호필름, 그리고 휴대용 파우치 까지구입했다.

겉모습

박스는 스위치 초기모델보다 작아졌다. 왼쪽이 구형 초기모델의 박스이고, 오른쪽이 신형 OLED모델의 박스이다. 참고로 닌텐도 스위치 박스는 박스에 표기된 판매처 스탬프와 구입 날짜 정보가 제품보증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빅스를 버리면 안 된다고 한다.

개봉

박스의 뚜껑을 열어보니, 화이트 버전의 조이콘과 본체가 보였다. 새로운 색상이라 새롭다.

개봉한 박스의 앞 부분에는 간단한 시작 가이드가 적혀있다.

박스 상단을 들어 내면 케이블과 독 등이 보인다.

내용물을 모두 꺼내보면 다음과 같다.

초기 모델과의 외형 비교

확실히 초기모델보다 얇아졌고, 화면의 베젤은 많이 좁아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OLED 모델이기 때문에 완전한 블랙 표현이 가장 맘에 들었다.

독의 유선 랜 지원

스위치 OLED 모델의 독에는 유선 LAN 연결을 위한 별도 포트가 제공된다. 이는 구버전과의 큰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

원문: https://ogu45.com/zbxe/diary/85721

작성일시: 211009 21:40